발달장애인과 함께하는 케어팜-반려식물만들기
    (사)전주시장애인부모회는 7월 22일(화)에 전주시 덕진구 장동에 위치한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 교육실에서  ‘ 발달장애인과 함께 반려식물 만들기’ 행사를 가졌다. 
‘발달장애인과 함께하는 케어팜 활동’(이하 ‘케어팜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전주 시내 10개 발달장애인 활동 기관의 이용인(92명), 사회복지사,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모여 반려식물을 만들어보는 행사이다.
    ‘케어팜 활동’은 전주시, 한국마사회 장수목장, 한국도로공사 전북지역본부, 한국자산관리공사 전북지역본부,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2021년부터 계속 이어온 치유농장 사업으로
이번 해는 10개의 발달장애인 이용기관이 참여하여 4월부터 12월까지 활동함으로써 발달장애인의 힐링과 사회성 발달에 이바지해 오고 있다. 
    ‘반려식물만들기’ 행사는 ‘케어팜 활동’에서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원예치료사의 지도로
 반려식물을 화분에 직접 심어 예쁜 반려화분을 완성한 후 집으로 가져가 돌보게 함으로써 발달장애인의 소근육발달, 사회화 및 힐링에 도움이 되게 하고자 마련한 행사이다.
    불볕더위로 인해 농장학습이 어려운 이 시기에, 시원한 실내에서 천천히 한 단계씩 반려식물을 만드는 과정을 통하여 장애인의 능력이 개발되고 힐링이 되니, 이런 행사에 참여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큰 즐거움이 될 듯하다.